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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 사진=Gettyimages 제공 |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비치의 뉴포트비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호그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공동 7위에 오르며 톱10에 진입했다. 올 시즌 챔피언스 투어 네 번째 참가 만에 이룬 시즌 첫 톱10이다. 기존 최고 성적은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18위가 최고 성적이다.
첫날 공동 28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7위로 도약했고, 최종일에 이 순위를 지켰다.
우승은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돌아갔다. 엘스는 3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00타로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 더그 배런(미국)이 1타 뒤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3언더파 68타를 쳐 6언더파 207타로 공동 31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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