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1차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카누연맹은 "지난달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15일 간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김우연 전임감독과 26명의 국가대표 후보선수(남자카약 10명, 남자카누 6명, 여자카약 8명, 여자카누 2명)를 대상으로 1차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앞서 지난해 11월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을 통해 발탁됐다.

김우연 감독은 "이번 합숙훈련을 통해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목표로 하여 선수들의 기술 및 전술 능력과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카누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어린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임 감독으로서 훈련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카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1차 동계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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