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24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전 음원사이트에서 '사건의 지평선'이 10위권 내에 안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에 발매된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 윤하가 작곡·작사에 참여했다.

이달 초 '사건의 지평선'은 국내 음원 사이트 중 한 곳인 멜론 톱 100위 안에 랭크됐다. 이후 꾸준히 차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바로 어제(23일) 밤 11시를 기점으로 모든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에서 10위권 내 진입했다.

최근 각종 오프라인 공연에서 선보인 '사건의 지평선'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SNS 검색 차트에 '윤하언니', '사건의 지평선', '오르트구름'(수록곡) 등이 오르며 역주행 조짐이 일기 시작했고, 국내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음원 사이트만 아니라 글로벌 음원 사이트인 애플뮤직 일간 차트, 유튜브뮤직 주간 차트 등에서도 각각 7위·6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편 윤하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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