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R 2순위로 하나원큐行

입력2022년 09월 16일(금) 15:41 최종수정2022년 09월 16일(금) 15:54
박진영 / 사진=WKBL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박진영(삼천포여고)이 1라운드 2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의 유니폼을 입는다.

박진영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2-20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하나원큐의 부름을 받았다.

선발회 전 신인 드래프트 지명 순번 추첨에서는 지난 2020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하나원큐-부산 BNK썸과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 교환이 이뤄진 삼성생명과 하나원큐가 예정대로 1, 2순위 지명권을 얻었으며 3-6위 추첨에서는 가장 큰 50%의 확률을 가지고 있던 BNK가 3순위 지명권을 받았다.

이어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35%),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10%), 청주 KB스타즈(5%)도 지명 확률 순서대로 4-6위를 확정했다. 다만 우리은행이 지난 6월 고아라를 영입하며 1라운드 지명권을 하나원큐에 양도, 1라운드 5순위는 하나원큐의 몫이됐다. 하나원큐는 이에 따라 1라운드에서만 두 차례(2순위·5순위) 선수를 지명한다.

내정한 대로 1라운드 1순위로 키아나 스미스가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된 가운데 박진영은 1라운드 2순위로 하나원큐행이 확정됐다.

박진영은 이날 몸이 좋지 않아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영상을 통해 "믿고 뽑아주신 하나원큐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단점들을 보완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성실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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