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4일 홈 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키움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파나소닉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맞아 키움은 먼저 경기 전 보행광장에서 피칭 게임, 룰렛 게임 등 다양한 게임 이벤트존을 운영한다. B게이트와 E게이트에선 선착순 4200명에게 마스크와 부채를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를 축하하기 위해 파나소닉 코리아 전속모델인 걸그룹 '우아(woo! ah!)'는 그라운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우아는 5회말 종료 뒤 클리닝타임에도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 중에는 '파나소닉 람대쉬 퀴즈', '파나소닉 루믹스와 함께하는 베스트 포즈', '테크닉스와 함께 돌려라 룰렛' 등 이닝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파나소닉 패밀리데이를 맞아 파나소닉코리아 임직원 500명 및 파나소닉코리아 프로모션 초청 고객 1000명은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하며 시구는 대일테크 이지형 대표, 시타는 파나소닉코리아 경영기획본부 현석호 본부장이 한다.

시구를 맡은 이지형 대표는 "귀중한 시구 기회를 제안해주신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에게 감사하다. 제가 응원하는 키움과 파나소닉코리아가 파트너십을 맺어 무엇보다 기뻤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타에 나서는 현석호 본부장도 "선두권 경쟁이 치열한 중요한 시기에 시타를 하게 됐는데, 파나소닉코리아와 키움의 좋은 기운이 하나 돼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0년 설립된 파나소닉코리아는 파나소닉의 한국지사로 다양한 생활 용품을 만드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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