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리버풀이 에버튼에 승리하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이어나갔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1-22 EPL 3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24승 7무 2패(승점 79)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25승5무3패·승점 80)와의 격차를 다시 1점으로 좁혔다. 리그 종료까지는 5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에버튼은 8승 5무 19패(승점 29)로 18위에 그치며 강등 직행권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볼 점유율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득점은 후반 17분에야 나왔다.

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앤드류 로버트슨의 헤더 슛으로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40분 루이스 디아즈가 슈팅한 볼을 받은 디보크 오리기의 헤더 슛으로 2-0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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