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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쉐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프리쉐는 8일 중국 옌칭 국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4차 시기 합계 4분284를 기록했다.
이로써 프리쉐는 4차 시기에 나선 최종 20인 중 19위에 랭크됐다. 프리쉐는 이날 4차 시기에서 썰매가 전복되는 아찔한 경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독일 출신 프리쉐는 지난 2016년 귀화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루지 1인승에서 8위를 기록, 한국 루지 사상 최고 성적을 냈다. 프리쉐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계획이다.
한편 금메달은 최종 3분53초454를 기록한 나탈리 가이센베르거(독일)가 차지했다. 가이거는 이날 결과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은메달은 3분53초947을 올린 아나 베라이터(독일)에게 돌아갔으며 동메달은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타티아나 이바노바(3분54초507)가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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