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크로스컨트리 한국 국가대표 정종원(경기도청)과 김민우(평창군청)가 남자 스프린트 프리예선을 각각 81위와 82위로 마쳤다.

정종원은 8일 중국 장자커우 국립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프리 예선에서 3분16초15를 기록하며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 프리예선은 1.5km의 코스를 15초의 간격을 두고 각각 따로 출발해 개인의 기록을 측정한 뒤 성적이 좋은 상위 30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81번째로 출발한 정종원은 완주한 88명 중 81위에 그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민우도 3분19초76으로 82위에 머물며 준준결승에 오르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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