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영화' 홍상수-김민희, 2년만 베를린영화제 동반 참석

입력2022년 02월 02일(수) 17:02 최종수정2022년 02월 02일(수) 17:05
홍상수 김민희 동반참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2년 만에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한다.

2일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10일 개최되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앞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소설가의 영화' 해외 배급사 측에 따르면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해당 작품 초청을 발표했다.

이에 주요 배우를 맡은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소식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동행하는 것은 지난 2020년 2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약 2년 만이다.

'소설가의 영화'는 소설가 준희(이혜영)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김민희)를 만나게 돼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하며 전개된다. 배우 이혜영과 김민희가 주연을 맡고,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박미소, 하성국 등이 함께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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