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가 플레이윈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18 평창 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이하 '기념재단')은 오늘(28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된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앞서 이상호를 플레이윈터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기념재단은 지난달 강릉하키센터에서 진행된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기존 홍보대사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특별강사로 참여해 꿈나무 선수들에게 본인의 안무와 표현력을 직접 지도하는 커리큘럼으로 참가자 신청 30초 만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5번째 홍보대사인 이상호 선수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스노보드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며, 플레이윈터 사회관계망을 통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함께할 예정이다.

유승민 이사장은 "평창 레거시 사업의 핵심인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이상호 선수가 흔쾌히 참여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상호 선수를 비롯한 동계 스타들과 함께 비인기 동계종목을 알리고, 나아가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상호는 "동계스포츠 활성화 캠페인 플레이윈터의 홍보대사로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스노보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동계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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