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을 관리·운영하는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이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27일 SK핸드볼경기장을 찾아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캠페인 및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기계 설비, 산업재해 취약요소 등 안전점검을 직접 실시했다. 또한, 28일 거창 에콜리안 골프장, 29일 영주 경륜훈련원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추진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다중이용시설물 및 개별법에 소외된 소규모 시설물 32개소에서 대해 대진단을 실시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육안점검 뿐 아니라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하여 지붕, 조명탑 등 점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는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협조하여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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