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박태환, 양학선, 진종오 등 국내 간판 스포츠 스타들의 금메달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게 됐다.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다음달 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 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공식 중계방송 및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등 동영상(VOD)을 전편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 Jockey, 콘텐츠 제작자)들이 각 지역의 사투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펼치는 창작 중계방송을 통해 아프리카TV만의 특화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투리에 자신 있는 아프리카TV 회원이라면 누구나 BJ가 되어 중계방송을 진행할 수 있으며, 스포츠 및 베스트 BJ 자격 및 백화점 상품권 등 풍성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총 3만 2000여명의 선수단이 고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치는 전국민적인 대회인 만큼 각 지역별 사투리 중계방송과 같은 색다른 콘텐츠를 마련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대한 생중계 및 사투리 중계방송은 아프리카TV PC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다.


이상필 기자 sp907@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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