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 배구 4상 상대 브라질 선수, 금지 약물 적발로 출전 불발

입력2021년 08월 06일(금) 14:28 최종수정2021년 08월 06일(금) 14:55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2020 도쿄 올림픽 4강전 상대인 브라질 선수가 도핑 테스트에 적발됐다.

탄다라 카이세타는 6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회 준결승전에 출전할 수 없다.

글로보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카이세타는 금지 약물에 적발됐다.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귀국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케이세타가 어떤 위반 행위를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브라질의 주포 케이세타가 빠지게 된 것은 한국에 호재다. 한국은 이날 오후 9시 브라질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브라질은 케이세타가 빠지더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하지만 주요 선수의 이탈은 분명 브라질에는 악재, 한국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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