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언어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14일 간부직원들과 함께 '언어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따듯한 말 한마디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언어가 상대방에게 때로는 상처를 주거나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해 언어폭력을 근절하고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인권존중 문화를 만들고자 진행됐다.

대표이사 및 간부직원의 언어폭력 근절 의지표명을 시작으로 전 부서가 자체적으로 언어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 캠페인을 통해 "최근 인권 및 갑질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며 오늘 시행하는 캠페인을 통한 언어폭력 근절 노력뿐 아니라 폭력, 성추행과 같은 다양한 인권침해 예방에도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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