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제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지난해 12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 후 3개월 만에 재개된다. 연맹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대회 참가자 건강 및 안전을 위하여 무관중 대회와 계주경기 미 실시로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500m, 1000m, 1500m, 3000m(초등부 2000m)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 1, 2일차는 고/대/일반부 경기, 대회 3,4일차는 초/중등부 종별로 대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선수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박지원(성남시청), 황대헌(한체대) 등 국내 쇼트트랙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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