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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BA 제공 |
11일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5라운드 4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1경기에서는 블루원리조트와 신한금융투자가 세트스코어 3-3으로 비겼다. 신한금융투자는 1-3세트를 모두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특히 김가영은 한큐에 11점을 몰아치며 김갑선을 제압,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블루원리조크는 최원준-김갑선이 4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강민구와 엄상필이 연달아 승리하며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웰컴저축은행과 SK렌터카가 만난 2경기와 크라운해태와 TS·JDX가 격돌한 3경기도 모두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재 순위는 승점 38점의 웰컴저축은행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S·JDX는 승점 37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12일 진행되는 5라운드 마지막 1경기에서는 TS·JDX와 웰컴저축은행이 치열한 1위 쟁탈전을 펼친다. 2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와 블루원리조트가 만나고, 3경기는 신한금융투자와 SK렌터카가 대결에 나선다.
12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 5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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