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컴백한다.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7일 "전지윤이 24일 컴백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전지윤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더 모멘트 아이 러브드(The Moment I Loved)'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포인트는 전지윤이 포미닛 활동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퍼포먼스 곡이라는 점이다. 전지윤은 이번 신곡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한 후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던 퍼포먼스 무대를 새롭게 써 내려갈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전지윤이 새롭게 보여줄 시리즈의 시작이기도 하다. '꽃:화[花]'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불:화:[火]'로, 곡의 콘셉트이자 키워드는 '분노'이다.

파격적인 댄스곡을 예고한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을 하며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전지윤이다. 그런 그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완성한 새 앨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전지윤의 신곡은 2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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