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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다이어 / 사진=토트넘 SNS 캡처 |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와 2024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어는 2014년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23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했다. 우측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다.
토트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돼 40경기를 뛰었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다이어는 "내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 토트넘은 나에게 최고의 장소"라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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