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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사진=Gettyimages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라 스탐파'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게 감독 자리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도 대리인을 통해 세리에 A에서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난 포체티노 감독은 휴식기를 보내며 다음 팀을 물색하고 있다.
현재 유벤투스 지휘봉은 지난해 여름 취임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잡고 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A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성적이 그리 좋지 않다. 우선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실패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올림피그 리옹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상태다. 또한 최근 리그 4경기에서 단 1승 수확에 그쳤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이미 포체티노와 접촉하며 '포섭 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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