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에버턴과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3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3 일격을 당한 토트넘의 현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승점 45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진입이 희박해졌다. 아직 6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나, 4위 첼시(승점 57)와는 승점 12 차다. UCL은 힘들지만, 최대한 많은 승리로 유로파리그(UEL) 진출이라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세르주 오리에,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지오바니 로 셀소,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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