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개막전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됐다.

교도통신은 26일 "2020시즌 JGTO 투어 개막전 도켄 홈 메이트컵 개최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4월16일부터 나흘간 일본 나고야의 도켄타토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JGTO 투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갤러리와 선수,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위해 신중하게 검토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대회 취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역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1-5차전을 모두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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