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신승훈이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26일 "신승훈이 4월 8일 데뷔 3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My Personas)'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지난 30년간 오로지 음악 외길 인생을 걸어온 신승훈의 진가를 담아낸 스페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신승훈은 2015년 11월 정규 11집 '아이 엠&아이 엠(I am...&I am)' 이후 4년 5개월 만에 피지컬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마이 페르소나'는 '나의 분신 같은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30주년을 맞아 예전의 영광을 기념하는 앨범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신승훈의 음악성을 증명하는 웰메이드 앨범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신승훈은 '마이 페르소나'의 수록곡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선공개하며, 소중한 일상 속 위로와 힐링으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신승훈이 30년 내공을 담은 스페셜 앨범 '마이 페르소나'로 어떤 음악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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