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그룹 씨아이엑스(CIX) 배진영 소속사가 악플러 벌금형 처분을 알렸다.

3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멤버 배진영에 대한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등의 악플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 그 중 정도가 중한 사건에 대해 즉결심판을 통해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향후에도 씨아이엑스 멤버와 관련한 악플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최대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해 1월경 배진영과 관련된 루머,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조치도 진행 중이라며 악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배진영과 관련한 명예훼손 및 성희롱, 기타 악플 등의 고소 진행과 관련해 자체 모니터링 및 접수된 제보 사항들을 선별하여 1차적으로 고소 대상을 확정한 상태"라 밝힌 소속사는 "추가적인 자료들을 제보 받을 예정이며, 접수 완료 후 2차 고소 대상자를 포함하여 신속하고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악플과의 전쟁에 나섰다.

이하 C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CIX 멤버 배진영에 대한 명예훼손, 성희롱, 모욕 등의 악플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고, 2020년 1월 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그 중 정도가 중한 사건에 대하여 1차적으로 즉결심판을 통해 벌금형이 확정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CIX 멤버와 관련한 악플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최대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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