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효준(뉴욕 양키스)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박효준은 2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이 됐다.

이날 박효준은 팀이 1-2로 뒤진 6회말 2루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팀이 3-2로 역전한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박효준은 좌완 그랜트 데이튼을 상대로 2루타를 터뜨리며 득점권에 진루했다.

이후 박효준은 후속 타자 윈스턴 소이어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양키스는 애틀랜타에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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