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박지민이 ‘하이바이, 마마!’ 첫 번째 OST에 참여했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연출 유제원) 측은 28일 "작품의 첫 번째 OST인 박지민의 ‘별처럼 빛나는 시간’이 3월 1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별처럼 빛나는 시간’은 서정적인 발라드 장르로, 엄마가 딸을 바라보며 하는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곡이다. 딸 조서우(서우진) 곁을 떠나지 못하고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김태희)가 지닌 강한 모성애를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따뜻한 느낌의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풍성한 스트링 편곡에 감미롭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박지민의 보컬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지민의 성숙하고 애틋한 감정선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어린 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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