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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 사진=DB |
캐나다 매체 데일리 하이브는 8일(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해야할 점 4가지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는 류현진에 대한 것도 포함됐다.
데일리 하이브는 "2019시즌 토론토에 대한 기대는 최저 수준이었다. 15년 만에 최저 성적인 67승58패를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2020시즌은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류현진과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아크, 야마구치 슌을 영입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류현진에 대해서는 스프링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점 두 번째로 다시 거론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의 계약을 하고 선발진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가장 투수 친화적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6시즌을 보냈으며, 생애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오게 됐다"면서 "류현진은 새로운 타자들을 상대하게 된다. 연간 2000만 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류현진에게는 압박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2년차를 맞이하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중견수 경쟁, 5선발 경쟁을 주목해야 할 점으로 꼽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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