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희진이 하슬의 근황을 전하며 언제 어디서나 함께한다는 걸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새 미니앨범 '해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달의 소녀는 하슬을 제외한 11명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슬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희진이 하슬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하슬언니와는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안무 영상도 공유하고, 하슬언니의 피드백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희진은 "이번에 안타깝게 하슬언니가 빠지게 됐지만 저희 이달의 소녀는 언제나 어디서나 12명이라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경계와 편견을 넘어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이달의 소녀의 새 미니앨범 '해시'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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