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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DB |
영국 매체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각)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0명의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19위에 선정했다.
손흥민은 올해 토트넘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로 이끌었다. 2019-2020시즌에는 감독 교체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디언은 "4-5년간 꾸준비 발전하고 있다.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손흥민의 활약을 소개했다.
한편 가디언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선정했다. 버질 판 다이크와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그 뒤를 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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