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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챔피언스리그 엠블럼 |
유럽축구연맹(UEFA)은 16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20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진 조추첨을 진행했다.
바르셀로나는 나폴리와 8강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은 조별리그 각 조 1위 팀들이 2위 팀들과 홈 앤드 어웨이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폴리를 상대하게 된 발베르데 감독은 구단 인터뷰를 통해 "나폴리는 위험한 팀이고 어려운 상대다"고 입을 뗀 후 "팬들이 가득 찰 것이며 그로 인해 경기장에는 격렬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상황에 익숙하다. 나폴리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멋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경계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나폴리의 감독 젠나로 가투소도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두려움 없이 바르셀로나와 싸울 것"이라며 비상한 다짐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의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와 UCL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표
파리 생제르맹(PSG)-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아탈란타
리버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첼시
유벤투스-리옹
라이프치히-토트넘
바르셀로나-나폴리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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