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발렌시아CF)이 첼시전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발렌시아는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55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첼시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에 하루 전(27일) 소집 명단을 발표했고, 이강인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H조는 혼돈상황이다. 최하위 릴(승점 1)을 제외한 발렌시아, 첼시, 아약스가 나란히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켜기 위해서는 발렌시아와 첼시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첼시전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앞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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