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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보르도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황의조는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시즌 2호골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 8월25일 디종전에서 유럽 무대 데뷔골을 넣은 이후 41일 만의 득점포였다.
황의조의 골로 3-0으로 앞선 보르도는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켜내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리그1 사무국은 7일 황의조의 골을 리그1 9라운드 베스트 골 5개 중 하나로 선정했다. 황의조 골과 함께 다리오 베네데토(마르세유), 에프테미스 클루리스(툴루즈), 비삼 벤 예데르(AS 모나코), 줄리앙 파우슈리에(스타드 브레스투와)의 골이 베스트 골로 선정됐다.
한편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과 북한과의 2연전을 앞두고 득점포를 가동해 기분 좋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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