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자신이 로봇인 줄 몰랐던 로봇과 그녀를 만든 인간의 로맨스가 펼쳐질까.

레아 세이두, 이완 맥그리거 그리고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신작 '조'의 메인 예고편이 7일 공개됐다.

영화 '조'는 자신이 로봇인 줄 모른 채, 인간 콜을 사랑하게 된 조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로맨스 영화이다.

공개된 '조' 메인 예고편은 감각적인 연출과 레아 세이두, 이완 맥그리거의 감성 '케미'와 로맨스 분위기를 배가시키는 영상미와 음악 등이 어우러져 기대를 모은다.

"조, 참 매력적이지?"라는 이완 맥그리거의 대사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레아 세이두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진짜 사람 같아요"라는 대화가 등장해 조가 남들과는 다름을 인지케한다. 이어 '라이크 크레이지'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이라는 카피는 새로운 로맨스 영화를 기다린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어 커플들의 연애 성공률을 예측해주는 연구소에서 일하는 조의 모습과 콜이 새롭게 개발한 로봇 애쉬를 보여주는 장면, 조와 콜의 로맨틱한 모습이 이어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조가 "당신도 날 생각하는지 늘 궁금했어요"라며 콜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독특한 영상미와 함께 어우러졌다.

자신이 로봇인 줄 몰랐던 조가 자신을 만든 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점점 예상 밖의 진화를 거쳐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조'는 7월 1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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