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세비야가 라치오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세비야는 15일(한국시간) 오전 3시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세비야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홈에서 열리는 2차전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세비야는 전반 22분 벤 예데르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먼저 잡았다.

세비야는 후반전에도 매서운 공격을 이어갔다. 안드레 실바와 세르히오 에스쿠데로가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라치오도 조르당 루카쿠를 앞세워 종료 직전까지 역습 기회를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경기는 세비야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32강 2차전은 21일 오전 2시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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