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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토트넘 SNS |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20승6패(승점 60)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1위 리버풀(승점 65),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2)도 사정권에 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 돌파로 기회를 잡은 뒤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간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을 신고했다.
경기 뒤 유럽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위고 요리스가 9.1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크리스티안 에릭센(8.3점), 무사 시소코(8.1점)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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