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팬이 뽑은 1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P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살라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역시 살라의 수상을 축하했다.

살라는 지난해 12월 본머스전에서 터뜨린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전까지 총 6골을 기록했다. 살라의 활약에 힘입은 리버풀은 시즌 17승3무1패(승점 54)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살라는 이번 수상으로 사디오 마네(8월), 버질 반 다이크(11월)에 이어 PFA 팬이 선정한 이달의 선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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