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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시티 SNS 캡처 |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로더럼과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케빈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라힘 스털링이 선취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이후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좀처럼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던 맨시티는 전반 43분 필 포든의 추가골로 차이를 벌렸다. 이어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까지 보태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7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로더럼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맨시티는 이후 후반 28분 리야드 마레즈, 33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연속 골까지 추가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40분 르로이 사네의 축포까지 보탠 맨시티는 7-0 대승으로 승부를 미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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