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12월 한 달간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축구통계매체 선정 12월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2018년 12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12월 한 달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만 6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당당히 베스트 11 한 자리를 차지했다.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의 유력 후보로도 점쳐지고 있는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첼시), 안데르 에레라와 폴 포그바, 마커스 래쉬포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함께 베스트 11에 꼽히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손흥민은 1월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2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카디프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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