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2라운드 연속 1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종료 이후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18라운드까지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새로운 파워랭킹에서도 1만1900점을 기록하며 정상을 지켰다.

손흥민에 이어 펠리페 안데르손(웨스트햄, 1만240점), 루카 디뉴(에버턴, 9922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245점) 등이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12월 들어 7골 2도움의 상승세다. 특히 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위 도약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손흥민은 30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다시 한 번 골 사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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