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폴 포그바가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에 곧바로 반응했다.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제목을 지어달라"는 글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난다. 맨유를 이끈 그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한다. 그의 미래에 성공을 빈다"라며 무리뉴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과의 끊임없는 불화설에 시달렸던 포그바는 무리뉴 감독 경질 소식과 함께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입꼬리가 아주 살짝 올라가 있는 듯한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제목을 지어달라(Caption this!)"고 글을 썼다.

이에 포그바의 팬들은 "나는 무리뉴가 필요하지 않아", "무리뉴 감독이 떠나는 것을 알았을 때의 너의 얼굴"이라고 댓글을 달며 무리뉴 감독과 척을 졌던 포그바를 응원하는 댓글들을 달기도 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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