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기성용이 뉴캐슬의 3연승에 힘을 보탰다.

뉴캐슬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뉴캐슬은 3승3무7패(승점 12)를 기록하며 13위로 도약했다.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무르고 있던 뉴캐슬이지만, 최근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초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지만,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뉴캐슬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경기 뒤 현지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은 "공을 소유할 때 늘 편안해 보였다"며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페데리코 페르난데스에게 이날 경기에 출전한 뉴캐슬 선수 중 가장 높은 9점을 부여했다.

한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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