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파코 알카세르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알카세르와 계약을 발표했다. 알카세르는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게 됐다.

알카세르는 발렌시아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알카세르는 팬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계륵 신세로 전락했다.

알카세르의 선택은 임대였다. 알카세르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1년 임대됐다. 알카세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아픈 기억을 딛고 맹활약을 펼쳤다. 알카세르는 6경기(2선발 4교체)에 출전해 9골을 폭발시키며 도르트문트 최전방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결국 알카세르는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확정하며 물오른 기량을 계속해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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