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디아메가 팀 동료 기성용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캐슬 지역 언론 '더 실즈 가제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디아메는 기성용과의 '편안한' 호흡이 뉴캐슬에 얼마나 많은 성공을 가져다 줄 지 알고있다"는 제목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디아메는 "기성용은 수준있는 선수"라고 운을 띄우며 "내가 영국에 오고난 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와 선덜랜드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봤다. 그때 기성용이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알았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지난 4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이날 교체 출전해 후반 천금같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디아메는 "기성용처럼 훌륭한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플레이를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서 "기성용은 매우 침착한데다가 패스도 잘하고, 팀에도 정말 잘 맞는다"고 이야기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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