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멀티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알린 손흥민(토트넘)이 평점 9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16분과 후반 9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멀티골을 쏘아 올린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침착하고 멋지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나는 골을 넣었고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굉장히 오래 걸렸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토트넘에서 다시 득점을 터뜨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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