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리버풀이 카디프시티를 제압하며 공식전 6경기 무패, 3연승을 달렸다.

리버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 필드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카디프와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누르고 8승3무(승점 26)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카디프는 1승2무7패(승점 5)로 하위권을 전전했다.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리버풀은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취골을 뽑았다.

전반을 리드한 채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추가골을 뽑았다. 리버풀은 후반 21분 사디오 마네가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리버풀은 후반 32분 카디프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9분 교체 들어간 세르단 샤키리가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리버풀은 경기 막판 터진 마네의 골까지 보태며 경기의 문을 닫았다.

경기는 리버풀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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