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리버풀이 즈베즈다를 잡아내고 챔피언스리그 C조 선두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크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점을 기록한 리버풀은 C조 선두에 자리했다.

리버풀은 전반 20분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흐름을 탄 리버풀은 공세를 이어갔고, 전반 44분 모하메드 살라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후반전에도 리버풀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4분 사디오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살라가 마무리하며 점수는 3-0으로 벌어졌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아담 랄라나의 슈팅이 상대 수비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마네가 이를 실축했다. 그러나 마네는 후반 35분 쐐기골을 뽑아내며 페널티킥 실수를 만회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4-0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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