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나란히 승리를 거둔 가운데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7승2무(승점 23)를 기록한 맨시티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리버풀 역시 승전고를 울렸다. 리버풀은 21일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경기장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맞대결서 모하메드 살라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 역시 7승2무(승점 23)로 맨시티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린 2위를 마크했다.

첼시는 맨유와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20일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맨유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로스 바클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따냈다. 첼시는 6승3무(승점 21)로 맨시티와 리버풀에 승점 2점 뒤진 3위에 자리했다.

이밖에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잡아낸 토트넘 홋스퍼가 7승2패(승점 21)로 4위에, 아스널은 한 경기 덜 치른 채로 5위에 자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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