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호펜하임에 1-0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약스와 무승부에 그쳤다.

맨시티는 3일(한국시간) 독일 추젠하우젠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펜하임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 올림피크 리옹전에서 1-2로 패했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를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맨시티는 시작 1분 만에 벨포딜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8분 아구에로의 동점골, 후반 43분 다비드 실바의 역전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조의 바이에른 뮌헨은 아약스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분 훔멜스가 로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약스는 전반 22분 마츠라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결국 추가 득점 없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한편 벤피카는 AEK 아테네에 3-2로 승리했고, 리옹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AS로마는 비토리아 플젠을 5-0으로 대파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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