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에 9연승을 안겼다.

유벤투스는 3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에서 영보이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2연승, 세리에A 포함 9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 경기 퇴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호날두의 공백은 없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5분 디발라가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패스를 골문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처리하며 선제 득점을 성공시켰다. 전반 33분 마투이디의 슈팅을 골키퍼가 막아내자 디발라가 다시 슈팅을 시도해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디발라는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콰드라도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축포를 쏘아 올렸다. 결국 경기는 유벤투스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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