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의 귀환'을 반겼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누가 돌아왔는지 봐라!"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손에 든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소화한 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 김학범호에 합류했다.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한국을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견인하며 금메달과 병역 혜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손흥민은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에 합류해 지난 7일 코스타리카, 11일 칠레와의 경기를 소화한 뒤, 12일 출국해 토트넘에 복귀했다.

한편 토트넘은 15일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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