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선수 보강이 원활하지 않아 걱정을 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폴 포그바, 루크 쇼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렉시스 산체스의 슈팅이 수비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이를 포그바가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레스터시티는 반격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맨유는 후반 39분 수비수 쇼가 공격에 가담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레스터시티는 후반 추가시간 제이미 바디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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